메뉴 건너뛰기

심훈상록문화제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언론보도
심훈 작가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77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에 3~4일 동안 당진시 일원에서 상록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SIMHOON SANGNOK CULTURE FESTIVAL


[노컷뉴스] 2016년 09월 25일 발췌

관리자 2016.12.13 14:25 조회 수 : 15


[노컷뉴스] 2016년 09월 25일
'10개국 작가들의 도시 에세이' 中 일부 발췌
'계간 ASIA' 2016년 가을호

 

 


▲2016 계간 ASIA 가을호

 계간 'ASIA' 가을호에서 10개국 작가들이 '도시와 문학'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햇다.
 지난여름 계간 '아시아'와 연희문학창작촌이 공동주최한 2016 아시아문학창작워크숍에 아시아 9개국의 작가들이 참가했다.
 가을호에서 이들 작가들의 다채로운 도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제3회 심훈문학대상, 베트남 국민작가 바오 닌 수상 

 베트남의 국민작가 바오 닌(Bao Ninh)이 제3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심사위원회(고은 시인,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 최원식 문학평론가, 이승훈 세한대 총장, 스티븐 캐페너 교수)는 16개국 언어로 번역·출간된 대표작 『전쟁의 슬픔』으로 전 세계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은 작가의 세계적인 성과와 실제 베트남 인민군 출신으로 전쟁의 참상을 증언하고 반전의 대의를 들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하여 바오 닌을 제3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바오 닌의 문학은) 제국주의 시대를 슬퍼했고, 민족의 미래를 염려했으며, 휴머니즘을 추구했던 심훈의 문학세계와 상통한다”고 그를 수상자로 적극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최원식 문학평론가도 “베트남 국내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반전을 견지한 도덕적 용기는 전후 참전국들과의 화해를 이끈 원동력이 되었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바오 닌은 이번 심훈문학대상 수상소감을 빌어 한국 작가들과의 깊은 우정을 전하며 전쟁을 소재로 한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진솔한 마음을 담았다.
 하지만 저는 저와 같은 작가들이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 많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전쟁을 한없이 증오하면서도, 전쟁이라는 주제를 절대로 스스로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중략) 내가 직접 목격한 전쟁의 풍경들은 이미 40년 뒤로 흘러가 있으나 21세기 현재에도 여전히 오늘날의 현실로 매일매일이 세계 어딘가 수많은 곳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전쟁의 잔혹성은 지난 전쟁 그 어느 것에도 뒤지지 않고, 여전히 끔찍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것이 너무도 슬픈 현실입니다. 때문에 전쟁을 주제로 한 글쓰기는 작가가 회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어떻게 쓸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평화와 행복을 위한 글쓰기」에서, 바오 닌 

CBS노컷뉴스 김영태 기자

SCROLL TOP